연천(漣川)의 역사를 찾아서!

권삿갓! 연천 당포성(漣川 堂浦城)! 을 찾아서...고구려 3대 성(城)의 하나인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에 소재한 "당포성터"를 찾아서 조상님의 기상을 배우며. 역사의 현장. 그 뿌리를 찾아서!

Mind healing and joyful Life 2022. 12. 10. 21:42

권 삿갓! 연천 당포성(漣川 堂浦城)! 을 찾아서... 고구려 3대 성()의 하나인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에 소재한 "당포 성터"를 찾아서 조상님의 기상을 배우며. 역사의 현장. 그 뿌리를 찾아서!

 

음유시인 '소천' 권삿갓이 2021. 8. 7. 에 대한민국 사적(史蹟) 468호인 "당포성(堂浦城)터" 를  찾아가다. 동행인 차혁수 교수는 심리학 NLP 전문 연구학 자이다. 같은 동행인 이명식 국악기 명장은 연천에서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장구 등 전통 국악기를 만드는 명장으로 2021. 10. 월부터 연천읍에다 '고구려 거문고 전승 아카데미'를 만들어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의 소리를 거문고를 통하여 그 명맥을 이어나고자 한다.

 

필자의 뒤로 보이는 성이 당포성!

연천 당포성은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778번지 일원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으로 대한민국 사적(史蹟) 제468호이다.  절후(節侯)상으로 입추(立秋)가 되니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기운이 감도는 듯하다. 그렇게 내리쪼이던 여름날의 열기가 좀처럼 잦아들 것 같지 않아 내심 걱정이었으나, 이 땅에서 조상들이 구분하시어 지키고 따라온 24절기(節氣) 앞에서는  태양도 무력하신 모양이다.  소생 '소천'이 모처럼 연천을 찾어오신 후배이신  차 혁수 교수와 국악기 명장 이명식 선생을 만나서 '고구려 거문고 아카데미' 설립을 의논하고, 역사의 뿌리를 찾아 오늘은 당포성에 올라보기로 하였다. 

 

입추이지만 그래도 무더위의 바깥의 온도는 30도를 넘나드는 폭염(暴炎)이다.  미산면 동이리까지는 차로 약 20분 거리이다. 당포성 입구의 안내판을 지나 우측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옛날 고구려의 위대한 기상이 그대로 서려 있는 당포성의 성곽이 그 위용(威容)을 드러낸다. 당포성 앞을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의 도도한 물결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인 것 같다.

 

당포성 우측을 휘돌아 도도히 흐르는 임진강은 그 때부터 흘러온

이 땅의 살아 있는 역사를 말해 주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