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 말쟁이. 그림쟁이의 사는 이야기!

그림 속의 예인(藝人. Artists)을 만나다! 시(Poem)와 그림(Picture)과 이야기가 있는 곳! 공간(空間)과 여백(餘白)을 채우는 삶과 영(Soul)과 혼(Spirit)의 참 아름다운 예술의 창조자(創造者. Creator)들!

Mind healing and joyful Life 2022. 11. 22. 02:15

 

 

 

(그 길. Oil on Canvs. 소순희)

       상황

 

      소순희

 

     봄

     꽃잎

     후르르 지고

     가을

     벚나무잎

     뚝뚝 져 내린다

 

     그 아래 

     뒤뚱거리며 

     먹이 찾는

     멧비둘기 

     한 마리

 

2022. 11. 21. 화. 새벽 2시에. 소화백님의 블로그 '시와 그림과 그리고 이야기'에서 transf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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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0.  소순희 화백. 가을 바다. 유화 30호)

소순희 화백님은 중학교 시절에 수학여행을 못 가보아서...

일찍 철(哲. 澈. 徹. )이 든 소년이 백발이 성성한 노작가로!

인생이란 다 그러거지 뭐? 아니지요!

소화백님은  인생은 다 그런 것이 아닌 '인생은 이런 거'다 라고 보여 주신다.

그의 시에서. 그림에서. 인품에서 들리는 참으로 겸손함의 작은 소리들...그 소리를 통해 소생과 오랜 지기!

 

수학여행 못간 소년의 넋두리

 

기억으론 수학여행비가 3만 원이었던 거로 알고 있다.
중학교에 입학하고부터 혼자서 자취를 시작했고 토요일엔 집으로 가서 일손을 돕고
일요일 저녁 막차로 쌀과 김치를 가지고 자취방으로 가곤 했다.
몇 번이고 수학 여행비를 어머니께 이야기할까 망설이다 못하고 말았다.
아버지가 가신지 약 일 년이 되고 일찍 집안 사정을 아는 터라 끝내 그 이야기는 입 밖에 내지 않았다.
어쩌면 그 부분에선 일찍이 철이 든 까닭이었을까!

물론 이야기 했다면 어떻게든 마련해주셨을 것인데 말이다.

(2021. 7. 28. 인사동 조형 Gallery에서 소순희화백 초대전에 '초대' 받고서!)

 

(인품은 얼굴의 미소를 통하여 흐르고 그 잔잔한 미소는 촌철살인의 힘을 품어내니...)

(Lisa's Gallery. 2020 - 2022)

 

 

('권용만 교수의 살아 오름'  Ti story blog에 '미술관 개관'을 자축하면서....)

 

그림 속의 예인(藝人. Artists)을 만나다! 시(Poem)와 그림(Picture)과 이야기가 있는 곳! 공간(空間)과 여백(餘白)을 채우는 삶과 영(Soul)과 혼(Spirit)의 참 아름다운 예술의 창조자(創造者. Creatorer)들! I call them 'great human being! 

 

공간(空間)과 여백(餘白)을 채우는 예인(藝人)들! 이분들의 숭고()한 삶 속에 들어가다. 그것은 곧 이 예인들의 작품을 통해서 인생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의 명암(明暗)을 저울질해본다. 그 처음으로 늘 소생에게 좋은 시와 그림과 그리고 다른 또 하나의 그 무엇? 을 주시는 소원일 화백님을 필두(筆頭)로 국내외의 참 예술인들을  그분들의 작품을 통해서 사람을 또 그분들과 만나서 묵언(默言)의 담소(談笑)나누며 남은 인생을 논하는 시간을...

이 찬 가을밤에 그분들께 차 한잔을 건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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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초대작가 : 소원일 화백님 Gallery!

 

(화가이자 순수 시인 소순희 화백 근영)

 

(2021. 7. 28. -8. 3.  초대전. 인사동 조형 Gallery Exhibition Hall. 제15회 개인전에서)

 

(재능과 겸손을 같이 갖추신 소순희 화백님과 청산거사 소천)

 

서양화가 /시인 소순희

수상

*일본현대미술전-유네스코상.

*한국미술대전 -금상

*목우회 공모전- 특선 및 입선

*일본 현대미술전-국제예술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일본 국제 미술 창조회-최우수상

*국창회 20주년 기념상(2007)

*기타 공모전 동상 특선 수십 회

*월간 순수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겨울 편지 외 4편으로 등단 2008)

*나만의 기념우표 대전 우수작가상 수상(2009)

*일본 국창회 대상(2009)

*기념우표 대전 최우수상 수상(2010)

*일본 경도 시장상(2010)

*프랑스 파리 특별전 초대작가상(2015)

*한국예술 작가상 수상(2016.8)

 

서양화가 /시인 소순희

 

*1958년 전북 남원 생

*개인전 15회 (하나 사랑/조형/남원시청 갤러리/gaiiery Plus/수용화 갤러리/예술의 전당/서울미술관/

한국미술관/안산 예술의 전당/31 갤러리/서울 서부지방검찰청 전시관)

*국내 외전 380 여회

 

2022 활동내역

 

*인사동 인 Gallery 개관 기념전(1.5~1.11인 갤러리)

*Seoul International Art Show(1.19~24 인사아트플라자)

*제22회 올해의 작가 100인 초대전(2022.2.2~2.22/갤러리 예술공간)

*제22회 한국회화의 위상전 (3.23~29 인사아트플라자)

*한국 현대미술 오늘의 작가 초대전 우정과 사랑의 만남 13(일지 미술관 22.4.28~5.31)

*제29회 예형회전(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 5.25~31)

*OSAKA Gallery Soul초대전 6.12~6.18)

*제4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서양화 구상 부분) 3차 심사(안산 예술전당 22.7.7)

*제34회 국제 순수미술교류 회전(인사아트플라자 7.28~8.3)

*ABS 갤러리 개관 기념 초대전 (2022.9.2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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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생의 지인이시며 시인과 화가를 겸하시는  한국 미술계의 큰 나무 소순희 화백 작품) 

무릉리 호반/2010/유화/소순희

내가 나에게

                                  소순희

 

  햇살 고운 가을 하나쯤

  마음에 숨겨 두고 살 일이다

  철 늦은 쑥부쟁이

  지상의 계절을 힘겹게 오르는

  산길 하나쯤도

  마음에 새겨 두고 살 일이다

 

  세상의 저물녘에

  내 안의 헛됨 가르며

  산새가 날면

  숨겨둔 뜻 풀어

  비로소 마음 여는 이치 알겠거늘

  덧없는 한 생을 지나며

  천명(天命)을 거스르느냐

  모국의 가을 깊을수록

  나는 남아 바람처럼 떠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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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

 

가을

                                  소순희

 

             하룻밤 사이에

             공기가 달라졌다

             팔월에 파종한 배추가

             속을 채우는 시간

             나도 배추밭 가에 앉아

             천연덕스럽게 앉아 

             여름내 채우지 못한

             빈 속 두고

             가을볕 아래

             그리운 이름들

             하나 둘 불러내어

             허기진 내 빈 속을

             채우고 있었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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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

                (장미원에서/20P(72.7x53.0 Cm)/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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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

                                                              (마당귀/1997/Oil Painting/김미숙님 소장)

                               

육십령에서

소순희 

 

          한 번도 묻지 않았다 길이 어디서 끊기냐고

          막상 더는 갈 곳 몰라 돌아선 발끝에 낙엽만 채인다

          목적 없는 길손이 지났을 법한 안개비 젖는 길

          새들은 이미 먼 곳으로 가고 빈 둥지만 허공에 쓸쓸하다

          등 떠미는 바람도 여기선 별일 없다는 듯 바짓가랑이 사이로 빠져나간다 

          철들지 않은 나이가 무색하리만치 절박한 뿌리마저 저 홀로 숨 가쁜 육십령에서

          이제는 왔던 곳으로 회귀하고픈 안빈낙도, 나지막한 산울 두른 집

          나 거기 돌아가 못다 꾼 꿈 가벼이 내리고 싶다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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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yoon arts Gallery

This artist is my partner of life

 

(White Birch  Healing  forest - Art Theraphy. Lisa yoon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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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와 그림쟁이가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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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초대작가 Lisa

Lisa's Painting Arts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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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의 농부 학자 청산 거사 소천이 올습니다요! 꾸벅으로 인사드려요..

靑山居士 小天. 于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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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란 영혼의 안식을 위한 작가들의 몸부림! 

그분들의 고뇌(苦惱)와 인고(忍苦)의 세월(歲月)에서 소생은 또 다른 인생을 맛과 멋을 배우리라고...

작품은 감상(Appreciate)이라는 얇은  느낌(feeling)으로 끝나서는 절대로 안 될 일이다. 

 

We should learn artist's real favor and effort from their masterpieces!

 

느낌은 곧 살라지지만, 배움은 오랫동안 영혼의 메아리로 남는 법!

한 사람의 작품세계는 가히 '천지간의 새로운 창조'라고 불러야 마땅하리라...

고로 섣불리 작품에 대한 자신의 '좁고 짧은 식견의 비평(criticize)'은 삼가신 것이 좋을 듯하오이다.

앞으로 이 Gallery는 인생공부의 도장(道場)으로 이루어 나가기를 바라나이다.

 

우리들 모두는 언제나 어디서나 줄탁동시(崒啄同視)의 교훈으로 배움과 익힘에 목마름이 있어야 하오이다!

그 타오르는 내면의 불꽃이 없으시다면 지금 여기서부터...

소생과 더불어서 천천히 가 보실까요!

A-men. Amittabha. Inshala...

 

 

(글쟁이 권 용만 Professor.Ph.D. 와 그림쟁이. Western Painting Artist Lisa's shelter)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종현산 기슭에... 우거(寓居 )하는 누옥(陋屋)! 

 

(그저 바라만 보아도 가슴의 깊은 곳에서 요동치는 '대한인의 얼'의 외침 소리가 들리시는지?)

 

이 나라 단군의 후예들의 마음의 고향!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라시는 단군 성조님 말씀! 누천년(累千年)의 찬란한 대한인의 역사를 말하는 이 태극은 

나의 조국! 나의 사랑 태극!  양과 음의 조화가 천지를 다스리고, 그 은덕(恩德 )과 선조들의 음덕(蔭德)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가 아니든가? 

그 못난 자아(Ego)의 어둠(Arrogance)에 묻혀 살지들 마시고 어서 속히 나를 깨고 나와서 새 생명을 보옵소서!

 

This paint drawing Art gallery would  help that you will be happy and joyful!

 

(참으로 그러하외다! 마음속에 밝은 태양의 오름은 광명으로 우리네 인생을 인도하시니 그 아니 기쁘고 감사할 손가!)

 

(이 세상에 태어난 몸. 아름다운 이 강산에 잠시 머무를 동안에  사람답게 살다 가세나!

 

(오늘도 당신의 영혼 속에 생명수 한 방울이 깊은 '울림'이 되시어서 '살림'과 '올림'으로 되오시기를...)

 

 

이 칼럼은 계속하여 연재되오니... 이처럼 아름다운 Gallery가 어디에?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