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만 교수. 강의실. 강연. 설교. Mixed bag! 69

2023. 11. 12. 일. 老子 道德經 29. 30 章을 講論하다! 그간 筆을 들 수가 없어서 罪悚(죄송) 합니다. 허나, 몸이 원치 않는 '急性 絲球體 腎症'이라는 腎臟病이 와서, 참 위험한 高批까지 갔었다. 10...

老子 道德經 29. 30 章을 講論하다! 그간 筆을 들 수가 없어서 罪悚(죄송) 합니다. 하나, 몸이 원치 않는 '急性 絲球體 腎症'이라는 腎臟病이 와서, 참 위험한 高批까지 갔었다. 10. 23. 江東慶喜大學校 病院의 '腎腸內科'에 한 주간 입원 후 應急治療로 급한 불(투석)은 끄고서, 두 주간 약물 치료 후... 11. 13. 來院하여, 小便과 피 檢査로 그간의 progres를 check 하고... 다음 처방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구독자제위의 응원을 부탁 올립니다! 힘을 더 하여 주셔요! 아무리 그 크고 깊은 인간성의 본질을 연구하는 '인문학'을 공부하여서 무엇을 쓸까? 내 몸이 이렇게 갑작스러운 신장의 사구체 염증으로 인하여 '사구체 기능'이 17%(정상 60% 이상 : 3기)로 염증심각단계 4단계..

2023. 9. 20. 수. 노자 도덕경 제 27장을 강론(講論)하다. 重厚함이 군자의 德目중 하나 이니... 삼가 입을 가볍게 놀리지 말며, 輕率하지 않음이 곧 先生의 本分이니...세월이 너무 험하고 道德은 ..

懶翁禪師의 '청산시' 를 부채에 옮겨 적다! 나옹선사! 소생은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종현산 자락에 자리 잡은 작은 농촌 마을에서 조그마한 주택을 짓고 살아 가고 있다. 집은 누옥(漏屋)이다. 그래도 사시사철 채소며 푸성귀들을 심어서 참 맛잇게 먹고 산다. 참 지금 생각하여 보면 이 시골에 잘 들어왔다 고 생각이 든다. 사는 곳이 시골의 산촌이면 어떠하랴. 늘상 녹색의 푸르름을 눈으로 보고, 종자를 뿌려 싸이 나고 그 싹이 자라서 열매를 맺는 참 놀라운 기적을 매일처럼 보고 사는 것이 인생의 또 하나의 즐거움이 아니던가? 흙냄세. 풀냄세. 곡식들이 품어내는 향기들도... 맑고 맑은 공기가 매일아침 코 끝을 간지른다. 동녘하늘을 바라보고 하늘의 정기를 마신다. 靑山兮要我以無語(청산혜요아이무어) 蒼空兮要我以無..

2023. 9. 17. 일. 노자 도덕경 제 23章을 강론(講論)하다! 論과 說의 差異는 무엇인가? 玄海灘을 건너가 며칠을 日本 京都에 遊하다가 다시 歸國하여서... 그동안 공부하지 못한 것을 다시 筆을 잡..

노자 도덕경 제 23장 강론(講論)하다! 論과 說의 差異는 무엇인가? 玄海灘을 건너가 며칠을 日本 京都에 遊하다가 다시 歸國하여서... 그동안 공부하지 못한 것을 다시 筆을 잡는다. (일본 경도. 교토(京都)의 기요 미즈 데라. 청수사. 靑水寺 전경 중 에서) (일본 경도(京都.교토)의 기요 미즈 데라. '청수사' 전경 중 에서) (일본 경도. '교토'의 기요 미즈 데라. '청수사' 전경 중 에서)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 (일본 경도의 기요 미즈 데라. '청수사' 전경 중 에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_________________________ 노자 도덕경 제 23장 : 유구무언(有口無言)이 참 자연스러운 것...퍼붓는 소나기로는 하루종일 내릴 수 없다! 希言..

2023. 9. 8. 금. 노자 도덕경 제 8강(講). 맑은 가을 날! 지붕 위에 널어 놓은 고추가 빨간색을 자랑하며 잘 말라 가고 있다. 지붕의 roof tile이 아주 뜨거워서 'frying pan'이다. 이처럼 날씨가 뜨거워..

맑은 가을날! 지붕 위에 널어놓은 고추가 천연의 빨간색을 자랑하며 잘 말라 가고 있다. 지붕의 roof tile이 아주 뜨거워서 'frying pan'이다. 이처럼 날씨가 뜨거워야 가을의 결실이 잘 되니까! 들판의 벼도 아주 뜨거운 날씨에 익어가서는 그 고개를 숙인다. 모든 식물이 가을에는 한 바탕 困惑을 치러야지 잘 익는 법. 사람도 이처럼 인생에서 뜨거워 못 견디는 시간을 잘 넘기면 좀 더 성숙하는 법이지요!... 그리고 쓰임을 받으려면 매서운 '매'를 맞아야 하는 법! 가을날 앞마당에서 콩타작을 하는 것을 눈여겨보시라! 도리깨로 힘껏 내려쳐야 낱알이 떨어진다. 어설프게 쳐서는 아니 되느니라... 인생도 무슨 일에나 쓰임을 받는 자는 콩타작마당의 콩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불판 위의 고기도 잘 익으..

2023. 9. 7. 목. 노자 도덕경 제 7강(講). 세상은 돋보기를 쓰고 보면 너무 잘 보여서 때로는 失言과 失手하는 경우가 참 많다. 잘 안보이면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을 너무 잘 보이니 이 노인네들은 ..

이 세상은 돋보기를 쓰고 보면 너무 잘 보여서 때로는 失言과 失手하는 경우가 참 많다. 그냥 보면 그 예쁜 얼굴에 주름살도 잘 안보여서 그냥 대충 참 예쁘다고 하다가도, 돋보기를 끼고서 보면 주름 투성이다. 그러면 그냥 넘어가지를 아니하고 꼭 한마디씩 한다. "참 주름이 많네요. 자글자글 하네요!"잘 안보이면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을 너무 잘 보이니 이 노인네들은 잔소리. 군소리. 헛 소리를 꼬 한마디씩 하게 된다. 그래서그 소리를 들은 약간 늙은 아줌마가 하는 말! "저 노인네 참 말 많네!" 하며 핀잔을 주기도 한다. 가만히 있으면 욕(辱)은 면(免)하련만... 뭐하러 돋보기를 끼고서 난리인가? 나이가 들어 가면서 그 돋보기를 끼지 마시기를 권한다! 이제 이 나이가 되었으니 좀 눈을 감고서 그냥 넘기어..

2023. 9. 4. 월. 노자 도덕경 제 6강(講)! 인간이 비어 있는 것을 즐기고 무엇이든지 가운데(中)를 지키기를 잘 하면, 만물이 다 같이 잘 번성(繁盛)하는 도의 이치가 있으니...

노자 도덕경 제 6강(講)! 인간이 비어 있는 것을 즐기고 무엇이든지 가운데(中)를 지키기를 잘 하면, 만물이 다 같이 잘 번성(繁盛)하는 도(道)의 이치(理致)가 있으니...사람마다 이 도의 이치를 개달을 지어다. 그래야만 만물이 무성하고 그 결과는 다 그 뿌리로 돌아가는 원리가 있으니, 그것을 일러서 '정'이라 한다! 이 정(靜)의 도는 무엇인가? 노자 도덕경 제 16장 : 자신 본래의 참모습으로 돌아가라! 그래서 영원을 구가(謳歌)하시라! 致虛極, 守靜篤, 萬物竝作, 吾以觀復. 夫物芸芸, 各復歸其根. 치허극, 수정독, 만물병작, 오이관복. 부물운운, 각복귀기근. 歸根曰靜, 是謂復命. 復命曰常, 知常曰明. 不知常, 妄作凶. 귀근왈정, 시위복명. 복명왈상, 지상왈명. 불지상, 망작흉. 知常容, 容乃公...

2023. 9. 3. 일. 노자 도덕경 제 5강. 無爲自然을 標榜하여 사람들에게 그 자연이 가르치는 참 교훈을 전하는 도덕 군자이신 노자 성현! 이 님의 말씀을 글로 表現한 책이 道德經이니...이 글의 無..

無爲自然을 標榜하여 사람들에게 그 자연이 가르치는 참 교훈을 전하는 도덕 군자이신 노자 성현! 이 님의 말씀을 글로 表現한 책이 道德經이니... 이 글의 無窮無盡한 眞理 속으로 들어가서 謙遜함을 우선 배우고 깊은 깨우침을 받기를 진심으로願 하오니...사람마다 이 교훈을 받으면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2023. 8. 3. 이 날에 도덕경 제5강을 시작하여 본문 11장에서 20장까지 공부하려 하오니... 우리 독자제현님들 같이 가보시자고요! (무위자연! 그냥 두어도 자연이 스스로 알아서 모든 것을 이루고 나아가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노자 도덕경 제11장 : 무(無)의 하는 일! 三十輻共..

2023. 8. 30. 수. 노자 도덕경 제 4강(講). 새벽 잠을 깨어서. 날씨가 잔뜩 흐려있다. 오늘의 날의 '씨' 흐림으로 심어져 있어서... 모든 사람들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지요? 날의 '씨'가 잘 심..

새벽잠을 깨어서. 날씨가 잔뜩 흐려있다. 오늘의 날의 '씨' 흐림으로 심어져 있어서... 모든 사람들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지요? 날의 '씨'가 잘 심어 지면 '맑음'인데, 인생의 날들도 마찬가지이리라! 맑고, 흐리고, 비 오고, 눈 오고, 안개 끼고, 홍수로 길이 끊어지고, 산사태가 나서 귀한 생명이 죽기도 하고... 오늘 이 시간! 그대 아무 탈 없이 숨을 쉬고 있으신가? 그러면 천만 번 감사로... (2023.8. 16. 오전 11:00. 성균관 경내의 대성전에서 告由식 前 광경) 아! 오늘도 이 아름다운 인생의 깊음을 바라보고 높음을 쳐다본다. 그리고 그 넓음을... 인부지이불온이면 군자호라! (人不知以不慍 不亦君子呼) 공자님의 교훈이시다. '세상사람들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아도 성질내지 않..

2023. 8. 28. 월요일. 노자 도덕경 제 3강. 가을 비가 내리는 날.

(성균관 유림총회에서 소생이 받은 '사예. 司藝' 임명장. 2023. 8. 16) (2023. 8. 16. 성균관 유림총회회관에서...'司藝' 임명장을 받고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____________________ 노자 도덕경 3차시 강론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도덕경 제 1장 : 깨달음의 문(門) 제1장 -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도는 불변의 도가 아니다!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無名, 天地之始. 有名, 萬物之母. 무명, 천지지시. 유명, 만물지모. 故常無欲以觀其妙. 常有欲以觀其. 고상무욕이관기묘. 상유욕이관기.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차량자, 동출이이명, 동위지현, 현지우현,..

2023. 8. 27. 일요일. 노자 도덕경 제 2강. 날씨는 화창하다. 날에도 '씨'가 있어서, 그 '씨'가 오늘은 참 잘 심긴 상태이다. 그래서 날씨가 참 좋다고 한다. 이 '씨'에 관한 강론은 소생의 블로그의 ..

날씨는 화창하다. 전형적인 가을날시로 변해 간다. 하늘은 높아지고 말은 살이 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 돌아 왔다. 날에도 '씨'가 있어서, 그 '씨'가 오늘은 참 잘 심긴 상태이다. 그래서 말하기를, "오늘 날씨 참 좋다"고...이 '씨'에 관한 강론은 소생의 블로그의 전편에 많이 기록하였다. 꼭 찾아 읽어 주셔요. 이 세상이 온통 다 '씨'의 놀음판인 것을...오늘의 주제는 노자 도덕경 2차시 강론이다. 노자의 도덕경에 접근방법은 실제 도덕경으 한 장씩 풀러서 보려고 한다. 제1차시를 오늘 교정하면서 독자님들의 댓글이 사라져 몹시 미안한 마음이다. 죄송하나이다! 열심으로 써주셨는데... 특별히 소 화백님 죄송하오이다! 이 도덕경에 관한 노자의 사상은 누구에게나 적용되어지는 삶의 한 방편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