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인생살이! What is a life and managing on

금언(Gnomology) 2. 행복이란 '타인을 행복'하게 해 주려는 노력의 '부산물'이다. 남을 행복하게 해 주려고 노력하면 그 결과물로 '나'에게 남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Mind healing and joyful Life 2022. 12. 18. 22:04

내가 스스로 행복해지려면 우선 남의 행복을 생각 하심이 어떠하신지!

오늘의 'key word'는 '행복(幸福. Happiness)'이다. 먼저 행복이라는 한자어의 의미를 풀어본다. '행복'의 한자어 조합은 다행 '행(') + 복 '복()'이다. 그 뜻을 새겨보면, '복'자는 볼 시()+ 하나 일()+ 입 구()+ 밭 전()으로서 그 의미는 '다행히도 사람이 그 입으로 먹을 양식이 나오는 밭을 바라보는 것'왜일까요?그 옛날에는 단지 먹을 것이 있으면 만사가 다 해결이었다. 그것은 지금의 이 시대도 마찬가지이다. 하루 삼시 세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이 있음이 그저 행복하다는 뜻이지요. 사흘 굶어 담장 안 넘어가는 사람이 있는가? 만약 한 두 끼라도 못 먹으면 사람은 성질이 나서 못 견딘다. 억지로 하는 금식이라도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세상에서 가장 큰 설움이 '배고픈 설움'이라 하였다.  

 

살기 위해서는 음식이 뱃속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다. 개도 밥 먹을 때는 건들지 않는다는 속담도 있다. 이만큼 먹는 것과 인간살이는 밀접한 관계이니, 먹을 것이 생산되어서 나오는 밭을 바라만 보아도 정말로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이 '행복'이라는 단어가 주는 '뜻'이다고 풀어 보았다. 

 

그러나 물질문명이 고도로 발전해가는 이 사회에서는 '행복'이라는 말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를 정하기는 불가할 뿐 아니라, 사람마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서, 환경과 조건이 모두 다 다르기에... 영어의 몇 가지 행복에 대한 표현을 살펴보면,

 

The roots of happiness grow deepest in the soil of service.Happiness is a place somewhere between too much and too little.Happniness seems that some people can't be happy unless they're unhappy.True happiness may be sought, thought, or caught - but never bought.Some pursue happiness - others create it. Do something every day to make other people happy, even if only to let them alone. 

그러하지요. 

행복은 만들어지는 것이지, 결코 찾아지는 것이 아니다. 먹을 '일용할 양식'을 주는 '밭'은 그냥 얻어짐이 아니요. 열심히 일하고 그 노력의 대가로 밭을 사면,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수많은 날의 피와 땀이 합한 것이라고 감사할 때에 비로소 자신은 아! 나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사 인생살이에서 남으로부터 그 무엇을 받는 행복감보다는, 자신이 그 무엇을 남에게 베풀어 줄 때에 큰 희열(Pleasure. joy. happiness. delight. glad)을 느낀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남에게 그 무엇인가를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잘 이해가 안 될 것입니다. 내 손안에 만 쥐고 있으면 다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또한 세상의 이치이다.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은 나의 영원한 것이 아니니... 

 

남에게 베풀어 줄 수 있는 조건이 되었을 때가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복된 날이지요. 옛날 소생이 어려서 공부할 때는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 '야. 공부해서 남 주냐?'. 지금의 소생의 입장에서는 '그래요. 공부한 것 다 남 드리자' 일촌광음이 불가경이라. 이제 연치(年齒)가 벌써 고희(古稀)인지라. 그저 오늘날까지 살아오면서 남의 덕분으로 살아왔지만, 이제 무엇 하나도 나의 것이 없으니 소생의 생각이라도 서로 나누어 보면  좋으리라고 생각이 되어서 불철주야로 이 글들을 써 본다! 남에게 주려고 노력하고, 또한 남을 행복하게 해 주시려고 열정을 기울이시면 반드시 당신께 행복이라는 파랑새의  아름다운 노래가 들려올 것입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과 척도가 무엇인지 소생은 다 알 수는 없어도... 아마도 생각하기에는 ' 내 물병부터 채우고 나서 남의 갈증을  풀어주자' 그러나 당신이 가지신 그 물의 반을 남에게 마시우면? 꼭 한 번은 씰 천하시면? 그때에 그 부산물(By-products)로 남는 것이 곧 '당신의 행복' 이오니...외면하지 마시고 아픈 자의 손을 잡으셔요!

 

배고픈 자에게 밥을 주시려고 찾아 보셔요!목마른 자에게 물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셔요!

휠체어를 탄 사람의 등을 밀어주세요.  

오늘 이 새벽에 행복이라는 파랑새 둥지를 찾아서... Thanks a millons! 

 

(아. 소생은 지금 무지 행복하다. I am so happy, for I satisfied with what I have, only a word)

 

다음의 주제어(Key Word)?

금언 3. 지혜(Wisdom)는 듣는 데서 오고 후회(Regret)는 말하는 데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