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왈(公子曰. 공자께서 이르시기를...)!
공자님이 오늘 우리에게 하시는 '말씨와 말씀은 무엇인가?
유교(儒敎. Confucianism). 유도(儒道)는 오늘날 무엇을 우리에게 교훈(敎訓)하는가? 이를 현대적인 철학(Philosophy)과 심리(Psychology) 학적인 측면에서 풀어본다!
공자님은 사람의 살아가는 도리의 기본을 설파(說破) 하신 것이 전체 가르침이시다. 즉, 지식(知識)을 알아서 지혜(智惠와 知慧)로 자신을 다스리라'가 모든 말씀의 주제(theme)이다. 또한 철학(哲學)도 Philo+ sophia(사랑+지혜)의 뜻으로 즉, 애지(愛知)의 학문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의 큰 주제는 '사랑함'이다. 삶을 사랑하고 그 다음에는 진리를 사랑하는 것이다. 참 사랑이란 사랑의 대상 안에서 그 무엇을 찾아내는 것. 석가모니 부처께서도 나를 지극히 사랑하는 방법이 곧 깨달아서 아는 것(깨달음) 즉. 해탈(解脫)이라고 말씀하시었다. 참 진리는 언제나 한 곳에서 하나로 통하는 것! 그래야 그것이 참 가치가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3대 성인(聖人)이라 하는 분들은 그들의 삶을 통하여서 참 진리를 실천하신 분 들이시다.
그래서 우리는 부족하여서 늘 그분들의 말씀과 삶을 본받으려 애를 쓰고 있지 아니한가!
(공자님의 초상화)
중국 산동성의 곡부(曲阜) 출생. 魯國. 이름은 구(丘). 자는 중니(仲尼).
confucius는 '공부자(孔夫子)는 라틴어 표현. BC. 551 - BC. 479. 73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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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학문적 지식의 정도는 그야말로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대단히 깊고 높고
또한 넓다. 한 마디로 여러 분야에 걸쳐 너무나 박식(博識)들 하시다. 그러나 인류문명이 더욱더 편리한 쪽으로 진화하면 할수록 사람들의 인성은 이전에 비하여 더 메말라 가고, 더 난잡해지고, 더 포악해가는가?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인간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사고는 그 피 흘림이 더 처절해가고 있지 아니한가?
이것은 왜일까요?
참 인간!이 되어서 참 인간으로서 바르게 살아! 가는 참 방법! 에 대한 참 가르침! 이 없어서가 아닌가 한다.
참으로 애석하지 않을 수가 없다. 소생도 인생이 이제는 석양에 다다르니 공자님이 하신 말씀에, 인생 칠십 고래희 종심소욕 불유구(人生七十古來稀 從心所欲不踰矩)'라는 구절이 매일 뇌리를 스쳐간다. 그래서 이 땅에 더 머물 수 있는 시간 안에 무언가를 글로 남기어서 후세에 사람들이 '참 인생살이'를 함에 있어 조그만 안내 등불이 되도자 하오니...
성자들은 모두 다 이것을 가르침이시라... 참 사람의 도(道) 즉, '올바르게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을... 종교(宗敎)란 모름지기 참다운 사람이 되는 가르침'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종교란 영어적인 표현은 religion으로. 이는 라틴어 religio
(엄숙한 집례 또는 신과 인간의 결합)의 의미를 가진다. 고로 현대종교가 너무나 절차와 방법에 빠져서 종교의 참 가르침의 의미가 점점 희석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무슨 종교이든지 간에 우리들 모두가 종교의 본질을 잘 알고 가르치고 배우는 장(場)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종교를 기독교(Christanism). 불교(Buddhism). 유교(Confucianism). 도교(Taoism). 힌두교(Hinduism). Toemism... 등의 수많은 조류가 있는 데, 모두 다... ism이다. ism이 무엇인가? 각 사상(thought. Gedanke)이다. 사람마다 다 다르고 그 표준의 기준이 참다운 진리인데 이조차도 다다르게 말씀들을 하신다. 종교란 한 문장으로 말하여서 '사람의 생각'이다. 나는 사람이다라고 나는 사상이 있다. 그 사상과 생각이 나를 지배하는 종교(으뜸이 되는 가르침)이다. 지금 여러분은 무슨 생각. 사상이 여러분 자신을 지배(자신을 가르치시는지요?)하고 있으신가요?
우리는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좀 '생각하고 사는 사람'과 그저 '생각 없이 살아가는 사람'으로 크게 구분한다. 다시 말하자면 종교인과 비종교인 (이것은 어느 교를 믿고 예배하는 행위가 아닌)! 나를 다스리는 하나의 원칙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란 뜻이다. 나를 다스리려면 반드시 내 안에 어떤... ism이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여러분은 무슨 교훈을 밤낮으로 배우고 그 실첨함을 행위로 나타 내시렵니까?
본 칼럼은 공자님의 가르치심의 대 경전인 '논어'를 한 편씩 공부하면서, 우리 현대인들이 그 가르치심을 어떻게 생각(철학)하고 어떻게 삶에 적용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청산 산방지기 청산거사. 소천 권용만 교수(Ph. D)
이 글은 계속하여 쓰입니다!
청산 산방지기 . 소천
22. 11. 19. 토
to be continued...